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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출시된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은 더 위쳐 3, 다크 소울 3와 같은 최신 게임에 비해 구식으로 느껴집니다. 난이도는 도전적입니다. 그러나 AI는 빈약하고 오픈 월드는 진정한 오픈 월드가 아니라 별도의 필드로 나뉩니다.

해당 게임의 선택지와 대화 내용의 불일치, 그리고 캐릭터들의 부족한 매력에 대한 불만이 있으시군요. 각각의 점들에 대해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선택지와 대화 내용의 불일치에 대해서는, 이는 게임 제작 과정에서 선택지가 단순히 호감도를 결정하는 요소로만 활용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게임에서 이어지는 대화 내용이 선택지에 따라 다르게 변하는 게 일반적인 선택지 게임의 특징이지만, 이를 충실히 구현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음으로 캐릭터의 매력 부족에 대해서는, 이 역시 개별적인 캐릭터의 디자인과 개발에서 더욱 깊은 탐구와 고민이 필요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주인공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는 게임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캐릭터 설정과 개발에서 실패한 부분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에서 나타난 디즈니 전개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취향이나 기대에 따라서 평가가 갈릴 수 있습니다. 다크사이드로 빠져서 악으로 악을 없애는 컨셉이 더 어울렸다는 의견도 나오지만, 게임 제작자들이 디즈니적인 전개를 선택한 것은 그들의 취향과 게임의 분위기에 맞는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인퀴지션은 고전 RPG의 흔적을 따라가는 것으로 평가되며, 다른 최근의 RPG 게임들과 비교하면 몇 가지 단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디아블로 2나 던전시즈 2와 같은 고전 RPG의 대표작들과 비교해도 그만큼의 명성을 얻지 못했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그러나 인퀴지션은 여전히 기본기가 탄탄하며, 스토리나 캐릭터를 덮어둔다면 전체적으로 괜찮은 게임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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