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490회, 뺑소니로 위장한 아내, 왜 13년 만에 들통났나

리얼스토리 눈, 490회, 뺑소니로 위장한 아내, 왜 13년 만에 들통났나

보험금 노리고 남편을 청부살인한 사건, 뺑소기 교통사고로 위장, 안재식 아내 정혜자, 보험금 5억 2천만원 사건 방송 내용

장기미제 뺑소니 사고, 보험금 노린 청부살인 사건?
농업에 종사했던 안재식 씨(가명/당시 54세). 때는 2003년 2월 23일 이웃 마을에 사는 손
형기 씨(가명)에게 농사를 가르쳐 주겠다며 집을 나간뒤에 소식이 끊겼습니다. 다음
달, 마을진입로에서 결국 시신으로 발견된 안 씨 그는 간밤에 뺑소니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람의 인적이 드물며 CCTV조차 없어 수사가 힘들었으나 결국, 2013년 공소시효가 만
료되는데. 사고후인 2년 뒤, 2015년 10월 23일 금융감독원에게 들어온 한 통의 신고전
화가 옵니다 13년 전 일어난 뺑소니 사고는 사실 보험금을 노린 누군가의 청부살인사건이라는 제보 였습니다.  누가 어떤 이유로 그를 살인하게 된 것일까요?
남편이 남긴 보험금 5억2천만 원의 행방은?
안 씨의 아내 정혜자(가명/67세) 씨. 남편이 차사고로 죽은 뒤 3개의 보험사로부터 약 5억2천
만 원의 보험금을 받습니다. 더구나 숨진 남편은 휴일 야간에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면 보험
금이 더 많이 지급되는 특약에 가입돼 있었습니다. 사건 당일인 2003년 2월 23일도 일요
일 야간 이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보험금을 노린 살인사건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보
험금 약 5억2천만 원. 그중 약 2억 원은 자신이 사용했으며, 나머지 돈은 다른 사람들
의 계좌로 들어갔다고하네요. 13년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안 씨의 억울한 죽음. 그 진실을 파헤쳐봅니다.
13년 과부, 알고 보니 청부살인 의뢰인?
아내 정 씨는 남편이 떠난 뒤에도 재혼하지 않았고 1남 1녀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내
결혼까지 하게 합니다. 그러나, 남편의 뺑소니 사고 중심에는 그녀가 있다고. 그녀는 자
신의 여동생을 설득하고 범죄에 가담시킵니다, 여동생의 지인들을 이용해서 남편을 용의주
도하게 살해합니다. 사건 당일 남편에게 농사짓는 방법을 알려달라며 불러내 함께
술을 마셨던 손 씨도 공범이며. 모든 것이 완전 범죄를 위한 의도적인 범죄라는
것 입니다. 남편을 살해한뒤 13년간 숨어 지냈다는 그녀. 그녀와 숨진 그녀의 남편 사이에는 어
떤 갈등이 있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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