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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극장 행복, 부활의 사랑할수록, 보컬 김재희의 운명
방송 시간 2016년 05월 10일(화) 오후 10시 45분
이번 방송을 통해 최고의 록밴드 '부활'의 요절한 가수 김재기. 그의 자리를 메꾼 동생 김재희. 형제의 비운을 그려낸다.
요절한 형을 대신해 무대에 섰던 가수 김재희씨
1990년대 최고의 인기 밴드 “부활”의 보컬이었던 가수 김재희. 그가 열창한 부활 3집 앨범의 수록곡 <사랑할수록>은 부활의 대표곡 입니다. 현재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노래의 주인은 김재희가 아닌 그의 둘째형인 김재기였다는 사연입니다. 3형제 중 가장 공부를 잘했던 김재희는 큰형 김재관의 지원 속에서 명문 상고에 진학 뒤 증권회사까지 취업합니다. 그런 그가 부활의 보컬이 된 이유는 바로 둘째형인 김재기 때문이라는 슬픈사연입니다.
때는 1993년 8월, <사랑할수록>을 녹음한 후에 불의의 사고를 당해 20대에 요절한 김재희의 둘째형 김재기. 평소 둘째형을 보며 남모르게 가수의 꿈을 키운 김재희는 아버지와 큰형의 기대 속에서 김재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형의 옷을 대신 입고 부활의 보컬로 무대에 오르게 된사연입니다. <사랑할수록>이라는 노래로 그는 일약 스타덤에 오르지만 그렇게 시작된 가수의 길은 평탄치 못했다고합니다
죽은 형을 대신해 무대에 오른 김재희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하지만 죽은 형에 대한 죄책감은 늘 꼬리표처럼 그를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그가 속한 그룹의 멤버들까지 형의 자리를 빼앗은 동생으로 생각했고 김재희는 결국 부활을 탈퇴 했습니다. 무대와 방송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는 없던 김재희는 다시 방송에 재기하지만 연이은 복귀 실패와 부상으로 김재희는 다시 공백기를 가지며 알코올 중독에 빠집니다.
가난한 집안의 장남, 재관씨의 무너진 꿈
불광동 판자촌. 3형제는 이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냅니다. 나이 많은 부모님의 장남으로 가장의 역할을 도맡아온 큰형 김재관. 가난한 살림 속에서 두 동생을 돌봐야 했던 김재관은 자신의 삶을 포기한 채 두 동생의 뒷바라지에 힘썼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둘째 김재기는 가수로서 성공하기를, 공부를 잘하는 막내 김재희는 증권맨으로 성공하기를 희망했다고합니다. 두 동생은 큰형 김재관의 꿈이자 삶이었다고 합니다. 동생들의 가장이 되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했던 김재관은 늙은 부모님을 부양해야하는 부담까지 홀로 지고 있었습니다.
항상 동생들의 성공을 바랐던 김재관은 둘째 김재기의 죽음 뒤 성공에 대한 좌절과 동생을 잃은 실의에 빠져 1년간 우울증 약을 복용했습니다. 더 잘해주지 못한 후회 그리고 자신에 대한 원망. 둘째를 잃은 상실감에 남은 동생의 아픔은 미처 볼 수 없던 김재관은 뒤늦게 김재희를 챙기기 위해 대출을 받아 포장마차까지 차려주었습니다. 하지만 20년이 넘게 방황하는 동생의 마음을 다잡기는 어려웠다고 전해집니다. 지난 시절, 동생들에게 엄한 형으로 매를 들기도 했던 자신의 모습이 이제야 후회된다는 큰형 김재관. 살가운 형, 듬직한 형이 되어 세상에 하나뿐인 동생 김재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은 김재관은 동생 김재희와 가까워지기 위해 무던히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혈육 하나를 잃고 경황없이 달려온 두 형제가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
가난했으나 행복했던 판자촌의 3형제 그 뒤 들이닥친 둘째의 죽음은 모든 것을 뒤바꿔놓았다는 군요. 남은 두 형제 큰형 김재관과 막내 김재희의 나이차이는 9살 차이 입니다. 어릴 때부터 큰형을 어려워했던 김재희는 둘째형의 죽음 뒤 더욱 큰형을 대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보다 동생들이 먼저였던 형 김재관과 둘째형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자신의 삶을 제대로 돌볼 수 없던 막내 김재희. 얼마 전 94세의 나이로 폐렴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로 인해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죽음과 마주합니다
아버지에게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죄책감 그리고 아버지를 요양병원으로 보낸 형에 대한 김재희의 원망. 형 역시 죽은 동생의 몫을 살고 있는 김재희의 현실이 안타깝고 답답하기만 하다고 합니다.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질 기회가 없었던 두 형제는 어떻게 소통해야하는지 그 방법조차 알지 못한다는군요. 각기 다른 생각으로 각자의 행복을 꿈꾸는 형제의 첫 해외여행 이야기. 지난 시절 행복했던 기억을 찾기 위해 두 형제는 비행기에 올랐다고합니다. 비행기 한 번 타본 적 없는 맏형 김재관은 설레는 마음으로 여권을 만들었으나 어색한 막내 김재희와의 첫 여행이 걱정되기도 한다는 군요. 어색하고 서먹한 두 형제는 이번 여행을 통해 행복의 길을 찾아 걸어갈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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